안심뉴타운 지장물 철거·용지공급 ‘순조’
안심뉴타운 지장물 철거·용지공급 ‘순조’
  • 김종현
  • 승인 2018.07.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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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토지보상도 100% 완료
대형 유통상업용지 등 공고 중
“동구의 랜드마크 될 것” 기대
철거공사진행사진-쌍용레미콘
안심 뉴타운 지장물 철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쌍용레미콘 제공

연탄가루와 분진으로 주민 건강권이 위협받던 안심 연료단지 일대가 지장물 철거공사와 병행해 용지공급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토지보상이 100% 이루어졌으며, 지장물 철거공사는 석면건축물부터 철거를 시작해 현재 약 3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상업용지와 공동주택용지는 이미 일부 공급이 완료됐으며 대형 유통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는 공고 중에 있다.

안심뉴타운에는 총 2천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용지는 4개 블록으로 공급되며, 면적은 4필지 10만㎡에 이른다. 공동주택용지 1블록은 국민임대주택, 2블록은 임대 및 분양주택, 3·4블록은 분양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통상업용지에는 1필지 4만2천㎡ 규모의 대형 유통판매시설이 유치될 전망이다.

안심뉴타운 주변에는 안일초, 신기중, 반야월초, 안심중, 동부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와 맞닿아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대구철도 1호선과 가깝다. 금호강변 체육공원,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안심뉴타운은 신서혁신도시 및 동호·율하지구와도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향후 친환경 뉴타운 조성으로 주민 건강권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심부도심 기능회복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안심연료단지 일원이 쾌적한 친환경 신도시로 재탄생되고 대구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지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공사 안심뉴타운 홍보관(053-963-0182~4) 및 보상판매처(053-350-033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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