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전국 평균 2배 인지율
“무관용 원칙따라 엄정 대처”
“무관용 원칙따라 엄정 대처”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박윤해)은 2018년 상반기(1~6월) 동안 위증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64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폭력조직 고문이 조직원들을 교사해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조직적으로 진술을 맞춰 허위증언을 한 두목, 조직원 등 3명가운데 2명을 구속하는 등 위증사범 총 64명을 적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2배 이상의 위증사범 인지율에 해당한다.
검찰 관계자는 “위증은 주로 친구, 가족, 이웃 등 사이의 ‘정’ 때문에 이뤄지나 그 ‘정’ 때문에 사법정의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므로 보다 엄정한 대응을 할 사회적 필요성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사법질서를 저해하는 위증사범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해 국민의 사법질서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상반기동안 부장검사를 총책임자로 하고 10명의 공판검사를 총 3개 팀으로 구성, 각 팀에 팀장 1명씩을 두어 협업 수사하는 ‘팀수사’의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 후 6개월 동안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검찰은 폭력조직 고문이 조직원들을 교사해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조직적으로 진술을 맞춰 허위증언을 한 두목, 조직원 등 3명가운데 2명을 구속하는 등 위증사범 총 64명을 적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2배 이상의 위증사범 인지율에 해당한다.
검찰 관계자는 “위증은 주로 친구, 가족, 이웃 등 사이의 ‘정’ 때문에 이뤄지나 그 ‘정’ 때문에 사법정의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므로 보다 엄정한 대응을 할 사회적 필요성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사법질서를 저해하는 위증사범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해 국민의 사법질서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상반기동안 부장검사를 총책임자로 하고 10명의 공판검사를 총 3개 팀으로 구성, 각 팀에 팀장 1명씩을 두어 협업 수사하는 ‘팀수사’의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 후 6개월 동안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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