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구·경북 장마 14일
올 여름 대구·경북 장마 14일
  • 이혁
  • 승인 2018.07.17 21: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짧아
올해 여름 장마는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빨리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함에 따라 평년보다 일찍 끝났다.

올해 대구·경북의 장마 기간은 14일로, 평년(32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3일 늦은 지난달 26일 시작돼 11~15일가량 빠른 이달 9일께 끝났다.

장마 기간은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다. 1973년 장마 기간은 6월 25~30일로 불과 6일만에 끝났다.

장마 기간 대구·경북의 평균 강수량은 267.7㎜로 평년(294.5㎜)보다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총 장마 기간인 14일 중 11일 가량 비가 내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