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짧아
올해 여름 장마는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빨리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함에 따라 평년보다 일찍 끝났다.
올해 대구·경북의 장마 기간은 14일로, 평년(32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3일 늦은 지난달 26일 시작돼 11~15일가량 빠른 이달 9일께 끝났다.
장마 기간은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다. 1973년 장마 기간은 6월 25~30일로 불과 6일만에 끝났다.
장마 기간 대구·경북의 평균 강수량은 267.7㎜로 평년(294.5㎜)보다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총 장마 기간인 14일 중 11일 가량 비가 내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함에 따라 평년보다 일찍 끝났다.
올해 대구·경북의 장마 기간은 14일로, 평년(32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3일 늦은 지난달 26일 시작돼 11~15일가량 빠른 이달 9일께 끝났다.
장마 기간은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다. 1973년 장마 기간은 6월 25~30일로 불과 6일만에 끝났다.
장마 기간 대구·경북의 평균 강수량은 267.7㎜로 평년(294.5㎜)보다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총 장마 기간인 14일 중 11일 가량 비가 내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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