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오늘 비 그친 뒤 황사 기승
대구·경북지역 오늘 비 그친 뒤 황사 기승
  • 강나리
  • 승인 2018.05.22 17: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까지 일부 내륙에 영향
대구·경북지역은 23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3~24일 일부 내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황사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까지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다.

한편 기상지청은 오는 24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영천·고령·포항·경주 28도, 안동·영덕 27도 등이다.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