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일부 내륙에 영향
대구·경북지역은 23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3~24일 일부 내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황사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까지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다.
한편 기상지청은 오는 24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영천·고령·포항·경주 28도, 안동·영덕 27도 등이다.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3~24일 일부 내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황사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까지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다.
한편 기상지청은 오는 24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영천·고령·포항·경주 28도, 안동·영덕 27도 등이다.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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