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단 상업지구, 보행환경개선 완료
성서산단 상업지구, 보행환경개선 완료
  • 정은빈
  • 승인 2018.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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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은 성서아울렛타운 일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해당 사업이 진행되기 전(왼쪽)·후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거리 모습.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대구 달서구 호림동 성서아울렛타운 일대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23일 국·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추진한 성서아울렛타운 일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달서구청은 좁았던 보도를 확장·정비하고 차량속도 저감을 위한 회전교차로, 야간 경관·조경시설, 방범용·불법주차단속 CCTV 등을 설치했다.

앞서 달서구청은 성서아울렛타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달서대로에 공영노상주차장 132면을 조성하고 지난해에는 10억원 투입해 모다아울렛 북측에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성서아울렛타운 일대 도시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이다. 내년 중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사업 완료 시 보행자의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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