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11월 15일…EBS 연계비율 70%
올 수능 11월 15일…EBS 연계비율 70%
  • 남승현
  • 승인 2018.07.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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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부터 원서접수
오는 11월 15일 실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가 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8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특히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자체가 무효처리 된다.

특히 지진 등에 대비해 ‘예비문항’도 만들어 놓는다.

영어영역은 9등급으로 나뉘며,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다.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이다. 20점 미만이면 9등급이 된다.

영어·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치뤄지며 국어는 문·이과 공통시험다.

수학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가형(이과)이나 나형(문과)을 선택하면 된다. 사회, 과학 등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제2외국어·한문은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는 전문계열 전문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한 수험생만 응시할 수 있다.

이와함께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연계하는 비율은 문항 수 기준 70%수준을 유지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원서접수 기간에만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이 지나면 접수내역을 바꿀 수 없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수능 응시료 면제제도도 운영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자도 응시수수료가 없다. 응시수수료는 전년도와 같다. 4개 영역 이하이면 3만7천원, 5개 영역 4만2천원, 6개 영역 4만7천 원이다.

한편 수험생은 아날로그 시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험장에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디지털 시계를 가져가서는 안 된다.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워치,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도 금지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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