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서 절도 범죄 기승
문 단속 등 대비 철저히해야
문 단속 등 대비 철저히해야
대구에서 빈집과 상가 등을 노리고 금품을 훔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0일 수성구 일대 사무실과 사우나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수성구지역 빈 사무실이나 사우나에 들어가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등 20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같은 날 빈집과 마트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여·62)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구지역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담배 등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도 이날 심야시간대 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C(54)씨를 구속했다.
C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구 북구와 동구지역 창문이 잠기지 않은 집만을 골라 몰래 들어가는 수법으로 총 6회에 걸쳐 귀금속 등 16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 수성경찰서는 20일 수성구 일대 사무실과 사우나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수성구지역 빈 사무실이나 사우나에 들어가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등 20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같은 날 빈집과 마트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여·62)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구지역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담배 등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도 이날 심야시간대 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C(54)씨를 구속했다.
C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구 북구와 동구지역 창문이 잠기지 않은 집만을 골라 몰래 들어가는 수법으로 총 6회에 걸쳐 귀금속 등 16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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