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금은방 문을 깨부수고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둔기로 출입문을 파손한 뒤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A(17)군과 B(16)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중구 교동귀금속거리의 한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을 망치로 부순 뒤 반지·목걸이 등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절도 등으로 소년원에서 복역한 뒤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탐문 수사를 벌여 같은날 오후 11시 10분께 A군의 집 근처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둔기로 출입문을 파손한 뒤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A(17)군과 B(16)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중구 교동귀금속거리의 한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을 망치로 부순 뒤 반지·목걸이 등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절도 등으로 소년원에서 복역한 뒤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탐문 수사를 벌여 같은날 오후 11시 10분께 A군의 집 근처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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