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은 최근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과 함께 대구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서구지역 홀몸노인 6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온천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여성봉사단체인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과 재능기부나눔 협약을 맺은 후 매년 명절 등을 앞두고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나눔을 함께 실천 해 왔다.
이날도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들을 모시고 온천나들이와 식사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효성병원 기획홍보팀 임병우 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향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