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성명
수성구 새 운영법인 선정 관련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 제기
해당 법인에 투명한 운영 요구
수성구 새 운영법인 선정 관련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 제기
해당 법인에 투명한 운영 요구
목욕탕 수익금 횡령 등 각종 비리가 불거졌던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새 운영법인이 선정(본지 4월 6일자 7면 보도)된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관리·감독기관인 수성구청의 강도 높은 재발 방지 쇄신안 발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성구청은 회계부정, 위탁계약서 위조 등 각종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지산복지관의 새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보림’을 지난 5일 선정했다”며 “대구지역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위탁 교체는 처음인 만큼 수성구청은 특단의 재발 방지 쇄신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복지연합은 “시설 비리로 수탁 법인이 교체된 만큼 수성구청은 앞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만약 인권침해나 부적절한 운영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 운영법인인 보림은 투명성·공개성·민주성에 근거해 지산복지관을 운영할 것을 요구한다”며 “보림 역시 각종 시설 비리에서 완전히 자유로운지 시민들이 묻고 있는 만큼 지산복지관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스스로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복지연합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산복지관의 운영 전반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새 운영법인 선정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우리복지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성구청은 회계부정, 위탁계약서 위조 등 각종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지산복지관의 새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보림’을 지난 5일 선정했다”며 “대구지역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위탁 교체는 처음인 만큼 수성구청은 특단의 재발 방지 쇄신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복지연합은 “시설 비리로 수탁 법인이 교체된 만큼 수성구청은 앞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만약 인권침해나 부적절한 운영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 운영법인인 보림은 투명성·공개성·민주성에 근거해 지산복지관을 운영할 것을 요구한다”며 “보림 역시 각종 시설 비리에서 완전히 자유로운지 시민들이 묻고 있는 만큼 지산복지관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스스로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복지연합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산복지관의 운영 전반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새 운영법인 선정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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