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해시태그로 SNS 홍보 출사표
대구FC, 해시태그로 SNS 홍보 출사표
  • 이상환
  • 승인 2017.0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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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축구는대구다’ 선정
인증 릴레이 등 이벤트
대구FC가 2017시즌을 앞두고 ‘#축구는대구다’라는 해시태그를 출사표로 던지고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는 2017시즌 캐치프레이즈를 해시태그인 ‘#축구는대구다’로 정하고 이를 대구의 축구열기를 끌어올리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축구는대구다’는 ‘승격’에 성공한 대구FC가 2017시즌 클래식에서도 ‘경쟁력’있는 팀으로 거듭나 ‘대구하면 축구, 축구하면 대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구는 축구열기를 끌어올리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 ‘#축구는대구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는 해시태그 캐치프레이즈 ‘#축구는대구다’의 첫 번째 캠페인으로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한다. 대구는 18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마스코트 빅토가 ‘#축구는대구다’와 함께 ‘#좋아요20,000돌파’, ‘#OccupyClassic’ 등이 적힌 문구를 들고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 게시글을 통해 대구FC를 후원하는 자발적 후원 릴레이 모임 엔젤클럽의 이호경 회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지목 없이 자발적인 참여도 가능하며, SNS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대구FC 이메일(daegufc2002@naver.com)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구는 첫 번째 캠페인인 인증샷 릴레이를 K리그 클래식 2017 개막전이 열리는 3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릴레이 참가자 중 4명을 선정해 3월 11일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개막전 당일 2017시즌 대구FC 유니폼(홈, 원정, 골키퍼 홈, 골키퍼 원정)을 각 1벌씩 증정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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