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차세대 육상 유망주 싹 틔운다
대구서 차세대 육상 유망주 싹 틔운다
  • 이상환
  • 승인 2017.07.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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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교육청, 전국대회 개최
초등 4~6학년 830명 참가
대구시는 대구교육청과 함께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소질있는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24일~25일 양일간 육상진흥센터에서 ‘2017전국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초등학생 16명 등 8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실내육상경기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죽곡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 대구교육청 어린이꿈나무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대구지역 초등학교 줄넘기 동아리 4개팀의 음악줄넘기 축하공연도 펼쳐져 어린이들의 스포츠축제로 마련된다.

경기는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 등 9개 종목을 남·여로 나누어 치러지며 종목별 1~3위는 상장, 메달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고, 학년별로 남·여 왕중왕을 선발하여 내년도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 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꿈나무로 성장하여 과학자의 꿈도 이루고 음악가의 꿈도 이루고 차세대 육상 유망주로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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