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체육회장)은 7일 오후 6시 30분 만촌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시체육회 선수단 및 경기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20일부터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2017년 상반기에 전국규모대회 대회에서 입상한 대구시 및 구·군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진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구의 명예는 물론 250만 시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 선수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곧 있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구시청 롤러팀 신소영 선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중이며 오는 8월 19일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획득으로 대구시민들을 기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현재 대구체육공원 내 계획 중인 합숙소와 훈련장이 빠른 시일안에 완공되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