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쇼트트랙 ‘평창 관문’ ISU 월드컵 나선다
韓 쇼트트랙 ‘평창 관문’ ISU 월드컵 나선다
  • 승인 2017.09.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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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최민정 등 국대팀 출전
포인트랭킹 따라 티켓 수 결정
매서운눈-심석희
새 경기복 입고 질주하는 태극전사들 18일 오후 서울 태릉실내스케이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심석희와 선수들이 스피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창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격한다.

쇼트트랙 여자 간판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성남시청), 남자 서이라(25·화성시청)와 임효준(21·한국체대)은 18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 관문이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은 오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5∼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히트, 11월 9∼12일 중국 상하이, 11월 16∼19일 서울까지 4차에 걸쳐 열린다.

4개 대회를 합산한 포인트랭킹에 따라 평창 티켓 수가 결정된다.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4연속 2관왕에 올랐던 심석희와 최민정은 평창올림픽으로는 가는 과정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앞두고 8월 3주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선수들의 시선은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으로 향해 있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로운 경기복이 공개됐다. 서울 태릉빙상장에서의 쇼트트랙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된 새 경기복은 하체 부분은 검은색에, 상반신은 흰색 바탕에 몸통 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 무늬가 도트 무늬로 새겨져 있고 어깨와 팔목 쪽에 4괘 무늬가 들어갔다. 헬멧에는 붉은 호랑이 무늬가 그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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