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3번만에 창단 첫 우승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2017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김해시청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창단 후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경주한수원은 1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경기에서 고병욱의 선제 결승 골과 정기운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김해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지난 8일 챔프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경주한수원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2010년과 2013년, 2015년에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딛고 4번째 도전 만에 창단 첫 우승을 일궈냈다.
연합뉴스
경주한수원은 1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경기에서 고병욱의 선제 결승 골과 정기운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김해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지난 8일 챔프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경주한수원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2010년과 2013년, 2015년에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딛고 4번째 도전 만에 창단 첫 우승을 일궈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