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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개막

기사전송 2018-01-04, 2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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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월 24일 ‘플레이볼’
8월 아시안게임 영향
주축 선수들 차출 고려
진행기간 동안 리그 중단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개막전이 열린다.

KBO는 2018시즌 프로야구 경기일정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개막전은 3월 24일이다.

개막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KBO 리그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력 불균형이 불가피해질 것을 고려, KBO는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잠시 중단키로 했다.

올 시즌은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 8경기, 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은 2016년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에서 실시한다는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삼성-두산), 문학(롯데-SK), 광주(kt-KIA), 고척(한화-넥센), 마산(LG-NC)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따라서 삼성은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른 뒤 대구로와 3월 30일~4월 1일 주말 3연전으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KBO 정규시즌의 토요일 개막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KBO는 “2018년 경기일정은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 수와 월별 홈경기 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균등하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 잠실 더비전을 치렀던 LG와 두산은 이번에도 격돌한다.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LG(잠실)-두산, KIA(광주)-NC, SK(문학)-롯데, 삼성(대구)-한화, kt(수원)-넥센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올스타전은 7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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