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로 첫 발”
“프로선수로 첫 발”
  • 윤주민
  • 승인 2018.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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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오리엔테이션
2018신인선수-오리엔테이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5일 경산볼파크에서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은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5일 경산볼파크에서 2018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18년 1차지명 최채흥, 2차 1번 양창섭을 비롯해 15명의 신인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프로 선수로서의 기본 자세, 구단 전력 분석 시스템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경산볼파크 시설을 둘러 봤다.

행사에 참석한 신인 최채흥은 “이제 정말 프로선수로서 시작이다. 설레고 긴장되는 기분이다. 더 노력해서 1군 무대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양창섭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하게 된다는 점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명문구단 삼성의 한 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 사자 군단의 신인선수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프로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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