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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라이벌 강원 넘고 첫 승 신고”

기사전송 2018-04-12, 2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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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방서 K리그1-7라운드
통산전적 11승9무10패 기록
골 가뭄·뒷심 부족 극복해야
대구FC가 ‘라이벌’ 강원과 격돌한다. 대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라이벌이다. 11승 9무 10패의 통산전적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 시즌에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2패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없었고, 모두 한골 차로 승부가 갈렸다. 2016시즌에는 1승 2무 1패, 2015시즌에는 2승 2패로 박빙이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대구는 아직까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강원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강원을 제물로 골 가뭄을 해소해야한다. 대구는 올 시즌 단 2골을 기록 중이다.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세징야를 비롯한 지안, 카이온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이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대구의 시즌 첫 승 달성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강원 공격수 ‘제리치’ 봉쇄와 ‘뒷심 발휘’가 절실하다. 제리치는 강원 공격의 핵심이다. 올 시즌 4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지난 경남전에서 상대 골게터 말컹을 무득점으로 막아냈다.

또 후반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 여부도 승부의 관건이다. 대구는 올 시즌 기록한 9실점 중 7골을 후반전에 실점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후반 34분까지 골문을 지켜냈지만, 경기종료까지 10분 가량을 남겨두고 2골을 내줬다.

상대 강원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공격축구를 하는 대신 수비가 약하다. 강원은 올 시즌 74개의 슈팅을 시도해 10골을 터트렸지만, 12실점을 기록하면서 전남(13실점)에이어 가장 많은 골을 내줬다. 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서 골을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골 가뭄’과 ‘뒷심 부족’을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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