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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기사전송 2018-04-16, 2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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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인기몰이의 선봉에 섰던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이기정(경북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장혜지-이기정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리는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차 18일 출국한다.

장혜지-이기정은 평창올림픽에서 특유의 투지와 호흡, 발랄한 매력으로 컬링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비록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공동 6위로 올림픽을 마쳤지만, 컬링 관심을 불러일으켜 뒤이어 열린 여자컬링과 남자컬링 대표팀이 많은 응원 속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회는 평창올림픽 이후 장혜지-이기정이 다시 호흡을 맞추는 첫 대회다.

믹스더블은 4인조 남녀컬링과 달리 한 엔드에 팀당 8개가 아닌 6개의 스톤을 사용한다.

장혜지가 1·5번째 스톤을, 이기정이 2∼4번째 스톤을 던진다.

평창올림픽에선 이기정이 투구할 때마다 장혜지가 “오빠, 라인 좋아요”라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스톤 1개는 선수가 던지지 않고 경기 전에 미리 배치해 놓는다.

4인조 경기가 10엔드까지 이어지는 것과 달리 믹스더블은 8엔드면 끝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더 역동적인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국이 참가한다.

8개 팀씩 5조로 나눠 조별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평창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 여자컬링의 스킵 후지사와 사쓰키는 이번에는 믹스더블 선수로 변신한다.

1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끝난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8강에 오른 후지사와는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에서는 야마구치 쓰요시와 팀을 이뤄 C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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