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탈북 챔피언’ 최현미, 15일 대구서 방어전
WBA ‘탈북 챔피언’ 최현미, 15일 대구서 방어전
  • 이상환
  • 승인 2018.07.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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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F 세계타이틀매치도 열려
한국 유일 탈북여성 세계챔피언 최현미(16전15승1무)와 도전자 아르헨티나 출신 마리아 가브리엘라 누네즈(19전8승9패2무)가 격돌하는 WBA(세계권투협회) 슈퍼페더급 6차 방어전이 15일 오후 2시 대구 프린스호텔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타일틀매치에 앞서 김정표 한국권투협회 대표와 대구권투협회 관계자들은 프린스호텔 특설링에서 시합준비 및 점검을 했다.

이상영 한국권투협회 총괄본부장은 “최현미는 체력이 좋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하며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다” 며 “경기 초반 상대선수의 복부를 집중 공략하고 자신의 주특기인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대회는 당일 KBS N스포츠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세계 각 지구촌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오픈게임에 이어 WBF(세계복싱연맹) 여자 스트로급 세계타이틀매치 박지현(25전22승3패)과 도전자인 필리핀의 노르지 구로(19전11승7패1무)가 WBF 세계타이틀을 놓고 불꽃 튀는 경기를 펼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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