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의 여왕’ 오지현, 여자골프 대세로
‘4라운드의 여왕’ 오지현, 여자골프 대세로
  • 승인 2018.06.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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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최소타 우승
국내 상금랭킹 1위로 올라
‘4라운드의 여왕’ 오지현(22)이 한국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오지현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271타는 한국여자오픈이 4라운드 대회로 바뀐 이후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전인지(24)가 2013년에 세운 275타였다.

김보아(23)를 8타차로 제쳐 대회 4라운드 합계 최다타수차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은 시즌 첫 우승이지만 상금 2억5천만원을 보태며 상금 랭킹 1위(5억1천906만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들어 상금 5억원 고지를 맨 먼저 돌파했다.

이미 1위를 달리던 대상 포인트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굳게 지킨 오지현은 2위와 격차를 더 벌려 2관왕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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