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상 정선아는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지민경(진주선명여고)은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의 부름을 받았다.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강릉여고 라이트 겸 세터인 안혜진을 뽑았다.이어 흥국생명이 사이드 공격수인 유서연(선명여고)을 선택했다.현대건설은 라이트 공격수 변명진(대전용산고)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먼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먼저 하위 3개 팀이 확률 추첨을 시행해 지명 순서를 정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KGC인삼공사, 5위 한국도로공사, 4위 GS칼텍스가 각각 50%, 35&, 15%의 확률을 갖고 추첨에 임해 1라운드에서 도로공사가 1순위, 인삼공사가 2순위, GS칼텍스가 3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이어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현대건설 순서로 선수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총 32명이 참가해 16명(수련선수 1명 포함)이 프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지명을 포기했고 IBK기업은행이 최윤이(수원전산여고), GS탈텍스가 김현정(중앙여고), 인삼공사가 박세윤(중앙여고), 도로공사가 하효림(원곡고)을 지명했다. 각 구단은 15일 이내에 지명선수와 입단 계약을 맺고 KOVO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