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은 지난 23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전국 30개 대학의 49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CHEESE’팀이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Croxlipper 2.0’로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폐타이어를 활용한 슬리퍼 제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아이디어다.
팀장을 맡고 있는 류미선 학생은 “‘Croxlipper’는 소외된 계층과의 교류를 의미하는 ‘cross’와 슬리퍼의 철자인 ‘slipper’를 합친 단어”라며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신발을 제작·판매하게 한다면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모델을 설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교육·의료·IT·안전 분야 등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CHEESE’팀이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Croxlipper 2.0’로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폐타이어를 활용한 슬리퍼 제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아이디어다.
팀장을 맡고 있는 류미선 학생은 “‘Croxlipper’는 소외된 계층과의 교류를 의미하는 ‘cross’와 슬리퍼의 철자인 ‘slipper’를 합친 단어”라며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신발을 제작·판매하게 한다면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모델을 설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교육·의료·IT·안전 분야 등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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