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1위
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1위
  • 이시형
  • 승인 2017.01.19 0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보스포럼 3년 연속 선정
작년보다 5단계 올라 35위
포스코가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WEF) ‘2017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발표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오른 35위를 기록했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평가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성 △온실가스 효율성 △대기환경관리 효율성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혁신역량 △납세율 △CEO대비 평균 임직원 임금 수준 △연금펀드 비율 △안전 성과 △이직율 △다양성 △지속가능성 성과 및 보상 연계 △동반성장 성과 등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특히 포스코는 △안전 성과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CEO대비 평균 임직원 임금 수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스코와 더불어 국내기업으로는 신한은행(40위), LG전자(65위) 등이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위에는 독일의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선정되었고 존슨앤존슨(8위), 코카콜라(48위), GE(99위)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포스코는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평가에서 철강업계 최초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우수 기업 및 철강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