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일원, 체류형 별빛명소 조성
영천 보현산 일원, 체류형 별빛명소 조성
  • 서영진
  • 승인 2017.0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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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숙박시설 확충 나서
야영장·펜션 등 개장 앞둬
본관동
영천시는 보현산 일원에 대한 체류형 숙박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국립천문대가 위치한 영천 보현산 일원을 체류형 별빛명소로 조성하는 숙박시설 확충이 활발하다.

보현산은 국내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지만 딱히 머무를 수 있는 숙박 시설이 부족했다.

시는 별빛테마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조성, 별빛야영장,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관광기반확충에 나섰다.

구 정각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한 본관 1동과 펜션 4동 등의 숙박시설도 주목된다.

특히 펜션동의 내부는 2층 구조로 기존의 다른 숙박시설들과는 달리 2층 정면이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진 대형유리로 제작돼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의 펜션 4동과 본관 1동은 준공을 마친 상태다.

내·외부 상징조형물 및 식재보강공사 등 조경공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변 경관 마무리 작업을 실시한 후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8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별빛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30면과 글램핑 7면을 갖췄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 일대는 매년 보현산 별빛축제의 무대로 활용돼 오는 9월 중순경 개최 예정인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45억원이 투입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은 기존의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연계해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알차고 새로운 콘텐츠의 전시체험시설물들을 구축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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