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시상금 1억600만원
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17 농식품수출정책’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과 시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군이 수상한 최고 대상은 수출 기업체 및 시설규모가 열악한 군부에서 최초로 수상한 상으로 수출 의지와 관심을 갖고 지역내 수출업체 및 행정기관이 노력한 결과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참여도 등 경북도의 수출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수출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해결 등과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과 차별화를 보였다는 것.
군은 앞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 사과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고부가치제품으로 재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