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상주곶감 어때요?”
“추석 선물로 상주곶감 어때요?”
  • 이재수
  • 승인 2017.09.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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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달 2일까지 집중 홍보
상주시는 곶감의 본향으로서 매년 2억5천만개에서 3억개의 곶감이 생산된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설에 2억 개의 곶감이 판매되고 약 5천만개 정도가 남았다.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TV-CF광고, 홈페이지 팝업창, 고속도로 및 IC 민원실, 현금자동 입출기, 직거래 장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 읍면동 자매결연기관 단체 및 출향인 등과 연계해 상주곶감에 대한 홍보 및 판매 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상주곶감은 매년 1만~1만5천t 정도로 생산된다. 이는 전국곶감 생산량의 60%가 넘는 것으로 3천500억원의 소득으로 상주 경제의 30%를 차지한다. 연60만명의 인력고용 창출효과와 소득액 대부분이 상주에 사용되어 상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효자 품목이다. 이는 상주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말 그대로 상주시의 생명산업이다.

상주곶감의 성분을 분석한 것을 보면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 중 당질 45g, 섬유 3.0g, 비타민A 7천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의 본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와 판매 유통 전략으로 곶감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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