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등기 상속인 찾아주기’ 호평
포항시 ‘미등기 상속인 찾아주기’ 호평
  • 김기영
  • 승인 2017.09.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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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중 최초 시행
찾아준 토지 재산가치 39억
포항시가 ‘미등기(査定)토지 상속인 찾아주기’사업을 시행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미등기(査定)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시행했다.

미등기토지란 1910년대 일제강점기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소유자로 확정된 토지에 대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등기되지 않은 토지를 말한다.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미등기토지 전체업무량 1만1천275필(999만7천531㎡)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천931필(279만2천890㎡)을 조사해 1천32필(121만3천164㎡) 상속권자 1천300여명에게 통보했다.

시유재산 25필(2만4천116㎡)에 대해서는 재산관리 부서에 통보해 보존등기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통보한 토지들의 재산가치는 시유재산 포함 공시지가로 39억원에 달한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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