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시 비료·농약 단 한번
파종시 비료·농약 단 한번
  • 추홍식
  • 승인 2017.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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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
고령군은 2017년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를 20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올 벼농사 총 평가에 이어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시범, 벼농사 절감시범, 고품질벼 종자채종포 사업 등 올해 시범사업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단지대표 사례발표, 파종 동시 비료·농약 시범단지 작황관찰 순으로 이어졌다.

비료·농약 처리기술 시범과 벼농사 노력절감 시범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현실에서 권장할 벼농사 방향으로 평가 받았다.

시범사업 단지대표인 성산면 용소리 이홍언씨는 “처음해 보는 사업이지만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파종시 비료와 농약을 1회 처리하고 본답에서는 물관리만 해도 되는 그야말로 획기적 일손절감 농법”이라고 환영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농촌의 일손절감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령쌀 대외경쟁력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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