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도내 최우수
영양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도내 최우수
  • 이재춘
  • 승인 2017.11.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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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지킴이·치매지원단 운영
남성 흡연율 전국 최저치 달성
23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 성과대회에서 영양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봉사단이란, 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통불편과 의료자원이 부족한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다

군의 건강파트너는 올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회 기초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한 후 8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건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주민의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1530 걷기리더, 치매서포터즈, 심장지킴이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위한 금연천사들의 흡연자 실태조사 협력, 금연홍보활동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전국 최저 남자 흡연율 30.1%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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