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 노하우 코디에 물어봐”
“농촌생활 노하우 코디에 물어봐”
  • 전규언
  • 승인 2018.04.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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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선배 귀농인 7명 위촉
농지·주택 구입·작목 선택법 등
초보 귀농인에 유익한 정보 전수
문경으로 귀농귀촌 하는 이들은 먼저 ‘귀농귀촌 코디네이터’를 찾으면 모든 게 훨씬 수월하다.

귀농귀촌 코디네이터는 초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문경시만의 맞춤형 정책 등 유익한 정보와 노하우를 자신의 일처럼 알려주고 도와준다.

문경시는 24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의 정보를 안내하고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귀농귀촌 코디네이터에게 위촉장을 주고 교육도 실시했다.

코디네이터는 문경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문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농지와 주택 구입 정보, 작목선택,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노하우 등 종합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또,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초청 농촌체험 등에 직접 나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문경만의 맞춤형 정책과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코디네이터는 선배귀농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문경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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