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 영면한 고인 넋 기리며
치료 중 영면한 고인 넋 기리며
  • 지현기
  • 승인 2018.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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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합동 추도제
2018안동병원 합동추도제 (3)
안동병원은 지난 16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병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추도제를 가졌다.

안동병원은 지난 16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병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추도제를 가졌다.

올해 21번째를 맞은 안동병원 합동추도제는 최선을 다한 입원치료에도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병원 개원기념일에 맞춰 매년 5월 16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단체의 추모의식을 거행한 후, 임직원과 유가족등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진료와 간호에 최선을 다했지만 끝까지 생명을 구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입원치료 중 고인이 되신 영령을 추모한다”며 “1천500여명 임직원이 최고수준의 의료품질과 서비스로 소중한 생명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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