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종가음식, 전국으로 퍼진다
안동 종가음식, 전국으로 퍼진다
  • 지현기
  • 승인 2013.0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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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와 기품 있는 음식 ‘예미정’ 프랜차이즈 추진…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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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와 음식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하고 기품있는 한식으로 소문난 안동지방 종가음식이 ‘예미정(禮味亭)’이란 이름으로 전국 유통에 나선다.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은 그동안 ‘먹는’ 종가음식을 국내 최초로 산업화하기 위해 ‘예의를 갖춘 음식’, ‘예의바른 음식’이란 뜻을 담아 ‘예미정’으로 정하고 상표와 디자인을 개발, 본격사업을 착수했다.

특히 사업방향을 ‘유교문화에 기초한 특색있는 음식산업’으로 정하고 안동지방 농· 축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종가음식개발과 음식타운 조성을 위해 종가음식 전시관과 체험관, 식자재 창고 등을 마련한다.

사업단은 현재 종가음식 자료조사와 함께 사업화가 가능한 음식을 선정, 식기와 세부 레시피 개발 및 종가음식 스토리텔링 발굴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생산농가와 종가음식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안동종가 건진국수와 안동종가 비빔밥, 안동종가 상차림 등 세트메뉴 개발에 나서는 한편, 안동잉어찜과 안동한우곰탕, 고기능성 장류 등 참여사업자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버버리찰떡, 안동식혜, 안동참기름, 안동참마, 안동간고등어 등 참여를 유도, ‘예미정’을 공동브랜드로 안동특산품 공동유통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 문의는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 이명환 사무국장(010-2995-1963)으로 하면된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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