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찾아 맛사지 등 봉사
남구청은 지난 23일 제철동 경로당에서 ‘나눔과 기쁨’ 경로당 자원봉사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압봉, 압진, 노래,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사로 참여한 실여울회 박영자 회장과 회원들은 1시간30분 동안 압봉과 함께 노래와 함께하는 맛사지,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를 해줘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영자 회장은 “앞으로도 맛깔스러운 유머와, 안마, 웃음보따리를 펼치는 등 순차적으로 경로당 순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구청 ‘나눔과 기쁨’경로당 자원봉사단은 이날 송도동 동부어르신쉼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대접하고 흥겨운 국악을 선물했다.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일기)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단장 정선례)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는 이날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 대접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동근 동부어르신쉼터 경로당 회장은 “바쁜 생업 중에 노인들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