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숙박업계 “수학여행 재개 환영”
경주 숙박업계 “수학여행 재개 환영”
  • 김종오
  • 승인 2014.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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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일부터 소규모로 수학여행을 재개하라는 내용의 수학여행 시행방안을 발표해 경주지역 숙박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그동안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지역 숙박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경주지역도 직격탄을 맞았다.

학생 수학여행 및 체험활동 전문업체 모임인 경주시 불국사숙박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이후 예약취소가 잇따르면서 현재 26개 유스텔 중 4개 학교 수학여행단에서 온 1천200여명만이 숙박하는 등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리조트 붕괴사고와 여객선 침몰사고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지역 호텔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어 객실과 행사 취소 등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켄싱턴리조트 5억5천여만원, The-K경주호텔 7천400여만원, 현대호텔 4천여만원 등의 손실을 기록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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