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40여명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귀농귀촌 체험에 나섰다.

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단체로 문경을 예비 귀농귀촌지로 방문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먼저 문경시의 귀농귀촌 특수시책을 소개 받고, 먼저와 자리 잡은 귀농 선배의 농장과 6차 산업 우수농가, 전원마을 등을 둘러봤다.

문경새재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귀농이후 지역에서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현장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해 보기도 했다.

또,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귀농귀촌 결심부터 정착에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어보고 상호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