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동로면 일원서 개최
축제위원 위촉·세부방향 논의
2018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동로면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오미자축제 일정을 이 같이 정하고 올 축제는 특히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된 경쟁력 과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문경오미자축제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2018 문경오미자축제 기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성공축제를 위한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14회째를 맞는 올 해 문경오미자축제는 ‘100세 청춘, 문경오미자!’라는 슬로건으로 주 생산지인 동로면 금천 둔치에 주 행사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문경오미자 브랜드 과시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특별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