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통시장 활성화-학생 공간 제공’ 협약
상주 ‘전통시장 활성화-학생 공간 제공’ 협약
  • 이재수
  • 승인 2017.06.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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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중앙시장-경북대
상주시와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상주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종해),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부영)이 지난 12일 시청에서 상주중앙시장의 활성화와 경북대학교 식품외식학과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능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는 식품외식학과 학생들의 요리경진대회 참여와 레시피 개발 판매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도록 지도한다.

상주시와 상인회, 육성사업단은 학생 활동을 위한 장소와 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약 18억원을 투입,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낭만이 있고, 정이 넘쳐나는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 한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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