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재능기부 단체 결성
에티오피아 평화마을 조성 등
활성화된 나눔 문화 높은 평가
칠곡군은 지난 11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한‘제7회 Korea Top Brand Awards시상식’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Korea Top Brand Awards’는 전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회공헌브랜드 등 18개 부문에 시상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호이장학회 운영,착한가게,착한일터,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조성,재능기부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물질뿐만 아니라 재능까지 나누기 위해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를 결성했고 해외로 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칠곡군의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0.002%에 불과하나 나눔 활동 참여는 인구의 1천배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2%를 차지할 정도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지자체 사회공헌활동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