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대학생들의 취업진로의 폭을 확대하고 지역 공공기관에 대학생을 배치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사업을 시행한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3명 모집에 총 10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무체험 참가 대학생은 봉화공공도서관(1명), 청량산박물관(2명)에서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무체험의 기회를 가지며, 하루 8시간 주 4일 근무하고 나머지 3일(금, 토, 일)은 취업준비시간으로 활용된다.
이억남 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앞서 전공 및 적성과 연계한 현장실무의 경험을 갖고 취업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