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인재 양성 ‘와인산업’ 선도
영천 와인인재 양성 ‘와인산업’ 선도
  • 서영진
  • 승인 2018.05.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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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학교 2018년 합동개강식
영천시의 와인인재 양성이 지역의 와인산업 특화를 선도하고 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와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영천와인학교 2018학년도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662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와인학교는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직접 강의를 제공, 소믈리에 129명을 배출했다.

와인양조기초반, 심화반은 연간 100시간의 강의와 현장실습을, 소믈리에반은 100시간의 교육 이수 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자격검정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허상곤 시 농기센터소장은 “와인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지역 와인인재 양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교육과정에는 신입생 66명 및 과정별 교수 등 75명이 참석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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