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는 지난 20일 고령문화원에서 제3회 스마트폰사진공모전 공개 심사를 가졌다. 고령군과 고령군 문화마을조성협의회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점이 접수됐으며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다.
‘가얏고마을을 스마트폰에 담아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륵박물관, 우륵기념탑, 우륵영정각, 중화저수지 등 가얏고마을 주변의 풍경과 생활모습들이 많이 접수돼 가얏고 마을의 발전된 모습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29명 총 36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을 차지한 서윤정의 술래잡기는 가얏고마을의 조형물을 이용해 아이들의 동심을 잘 표현한 수작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2일 펼쳐지는 가얏고마을축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