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가지 실습·시연
군은 최근 음식소비 환경이 서구화되고 과잉섭취되는 최근의 식문화를 제철 식재료로 소박하고 검소하게 만드는 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자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전통사찰음식 교육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지역 희망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숲힐링센터(서울소재) 양진제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 및 재료의 효능과 관련된 이론, 연인(하엽)밥, 아욱통밀가루 수제비, 통녹두빈대떡 등 가을철 대표 사찰음식 20여 가지를 실습·시연하는 것이다.
우리음식연구회 백경순 회원은 “평소 꼭 배우고 싶었던 전통사찰음식이었는데 좋은 강사분을 모시고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