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대구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회째를 맞으면서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권위의 국민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은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이근재 대구시배드민턴엽합회장, 대구시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대구시생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최재왕 사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이 대회가 대구 최고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대구신문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기반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이 대회에 참여하신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 대구신문에서 개최하는 배드민턴대회가 4회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여러분들 모두가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4천여 명이 참가, 지역 생활체육 단일종목으로는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20개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클럽 1천300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주 경기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시민체육관, 88올림픽기념관(달서구) 등 3개 경기장에서 이틀동안 기량을 겨뤄 부별 우승자를 가려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