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첨단 임플란트 소재 개발
세계 최초 첨단 임플란트 소재 개발
  • 남승현
  • 승인 2014.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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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건 영남대 교수, 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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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건(37·사진)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최근 무독성이면서 인체적합성이 뛰어난 임플란트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재료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의 전문 분야는 ‘초고강도 나노신소재 개발 및 다목적 코팅기술’로 현재까지 관련 분야 학술 논문을 80편 이상 발표했다.

특히 재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 영향력지수(IF) 3.941’, 생체적합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악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영향력지수(IF)’등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만 72편에 달한다.

고 교수는 “최근 소재가공 연구의 일환으로 나노구조를 갖는 경량신소재를 개발했다”며 “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 교수는 국내외에서 소재 관련 특허 10건을 등록했으며 2010년 ‘미국금속재료학회(TMS) 초미세립 재료 심포지엄’에서 국내 유일의 최연소 좌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 취득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후, 2009년 3월 영남대로 부임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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