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석준·고영빈과 격없는 만남
뮤지컬 배우 이석준·고영빈과 격없는 만남
  • 황인옥
  • 승인 2014.04.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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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욱·정철호 고고고쇼’ 28일 네번째 무대
‘뮤지컬 도시 대구’에 또 하나의 뮤지컬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 토크쇼 ‘정의욱·정철호의 고고고쇼’의 네 번째 이야기가 28일 펼쳐진다.

‘고고고쇼’는 지난 3회까지 서울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인 ‘고스트’, 김광석의 노래를 중심으로하는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팀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그들이 펼쳐내는 노래와 진솔한 이야기로 대구 뮤지컬계의 새바람을 예고했다.

그들의 네 번째 무대인 28일 공연은 출연진이 더욱 예사롭지 않다. ‘고고고쇼’의 모티브가 되고 다음 달인 5월에 공연 시작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의 터줏대감인 배우 이석준이 메인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로 TV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일본 팬까지 보유하고 있는 ‘고영빈’과 국내 창작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을 비롯 국내 내노라하는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재치 있는 입담의 ’변희석‘ 음악감독이 가세해 화려함을 더한다.

배우 이석준은 TV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천후로, 지난 14일에 열린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연기상까지 수상하며 인기와 실력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배우 중의 배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정의욱, 정철호 MC의 사회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대구객이 함께 호흡하는 색깔 있는 무대로 만난다.

이 공연을 주관하는 ‘공연기획 휴락’측은 “서울지역 외에 유일한 정기 뮤지컬 쇼인 고고고쇼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지역 외 관객들이 대구를 찾고 있다. 이것은 뮤지컬 도시 대구에 큰 시너지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무대는 ‘고고고쇼’의 모티브가 됐던 이석준을 통해 뮤지컬쇼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고고쇼’는 올해 열리는 ‘제8회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참여를 검토 중에 있다. 전석 3만3천원. 티켓링크(ticketlink.co.kr)·문의(010-2619-161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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