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역사, 문화 유적지 소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이 학습여행관광지로서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각종 교육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에는 방문단이 경주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답사를 시작으로 첨성대, 대릉원 일원을 둘러봤으며, 24일에는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테마파크형 체험전시시설인 유교랜드와 하회마을 등을 방문한다.
오는 25일에는 영주의 주요 교육시설 견학 및 소수서원 탐방,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한편, 경북도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등을 통해 2012년에 2천여명, 2013년 3천500여명의 중국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바 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