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기태(45) 감독이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조계현 수석코치가 당분간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뒤 더그아웃에 나타나지 않아 조 수석코치대 대신 경기를 운영했다.
LG는 “감독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김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조계현 수석코치가 당분간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뒤 더그아웃에 나타나지 않아 조 수석코치대 대신 경기를 운영했다.
LG는 “감독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김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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