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증후군 추정
대구 서부경찰서는 23일 서구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3개월된 영아가 ‘돌연사증후군’으로 추정,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가정집에서 A양이 숨을 쉬지 않은 채로 누워 있는 것을 아버지(35)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심폐기능이 정지돼 숨졌다.
치료 의사는 “사망원인을 단정할 수 없으나 ‘영아돌연사증후군’로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1살 이하의 건강한 아이가 아무런 조짐이나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내리는 진단이다. 대개 잠들기 전까지도 건강하던 아기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몇 시간 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가 95%를 차지하며 늦은 밤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잘 일어난다.
정민지기자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가정집에서 A양이 숨을 쉬지 않은 채로 누워 있는 것을 아버지(35)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심폐기능이 정지돼 숨졌다.
치료 의사는 “사망원인을 단정할 수 없으나 ‘영아돌연사증후군’로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1살 이하의 건강한 아이가 아무런 조짐이나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내리는 진단이다. 대개 잠들기 전까지도 건강하던 아기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몇 시간 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가 95%를 차지하며 늦은 밤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잘 일어난다.
정민지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