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수필집을 낸 김 전 소장은 10일 오후 6시30분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소장은 경북고등 졸업, 경남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후 대구시청 공무원, 영진전문대학·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강단 31년, 1991년 영진전문대학 부설 지방자치연구소를 열어 지방의회의원 연수, 주민자치교육, TV·방송·신문·강연·저술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제46회 경북문화상 문화부문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수필가로 등단은 2010년에 했다. 이번 수필집은 그의 첫 수필집이 된다.
그는 책 서문에서 “전공분야의 책을 낸 적은 있지만, 내 모든 속을 다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라며 “늦은 나이의 등단이지만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다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책 출간 배경을 밝혔다. 문의 010-3505-519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